언론에서 본 K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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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2013년 연합선교훈련 포럼'서 '모듈 개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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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3-05-27 13:45 조회1,7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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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훈련 전문 분야는 해당 단체에 위탁해야”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강혜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gy_arrow02.gif

KWMA ‘2013년 연합선교훈련 포럼’서 ‘모듈 개념’ 제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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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10시부터 KWMA 선교본부 지하 예배실에서 ‘2013년 KWMA 연합선교훈련 포럼’이 열린 가운데 토론자들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한정국 선교사 장성배 교수 김병선 선교사 이용웅 선교사. ⓒ강혜진 기자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24일 선교본부 지하 예배실에서 ‘2013년 KWMA 연합선교훈련 포럼’을 가졌다.

이날 포럼은 유기남 선교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장성배 교수(감신대 선교훈련원장)가 ‘선교사역 전 과정에 따른 선교훈련지도 그리기’ 김병선 선교사(전 KUMTI 원장)가 ‘연합선교훈련에 관하여’ 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이어진 토론회는 이용웅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정국 선교사(KWMA 사무총장) 장성배 교수 김병선 선교사 등이 참여했다.

첫번째 발제를 맡은 장성배 교수는 “현재 한국교회는 전 세계를 향해 2만5천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한국교회 선교가 끼치는 영향에는 좋은 면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지금까지 한국선교를 심도있게 평가해 보아야 한다”고 운을 뗀 뒤 “새로운 시대 성숙한 선교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지금까지는 각 선교단체·교단별로 선교사를 양성해 왔다. 그러나 선교현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려면 서로 간 공통분모가 절실히 필요하다. 서로 간 공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공동의 선교훈련지도와 커리큘럼 개발 그리고 공동의 선교훈련교재 개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교수는 특히 선교훈련을 ‘전 생애에 걸친 평생교육’으로 보았다. 이는 한 사람이 신앙 안에서 선교사로 결단하고 선교사로서 훈련을 받고 현장에서 활동하며 은퇴할 때까지 선교훈련은 계속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선교사가 되기 위해 받는 초기의 훈련만으로 모든 선교교육이 끝났다는 생각은 하루속히 수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단계별로 다양한 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바 ‘모듈 개념에 의한 선교 훈련’이 소개됐다.

모듈 개념에 따른 선교 훈련

각 선교단체의 훈련원은 자신이 속한 선교단체가 필수적으로 전수해 주어야 하는 핵심 훈련만 감당하고 다른 훈련은 그 분야에서 뛰어난 단체에게 위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즉 기본 선교사 훈련은 각각의 선교단체들이 감당하고 그 외 교육들 전도·제자훈련·성경공부·안전관리·재무 등 다양한 훈련들을 KWMA가 인정한 훈련기관에 일임하는 것이다. 장 교수는 이를 위해 어떤 것이 기본과정 혹은 위탁과정에 속하는지 어떤 훈련 모듈이 필요한지에 대한 KWMA 안의 모든 선교기관들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KWMA 선교훈련분과위원회에서 지난해 5월 10~11일 워크샵을 통해 마련된 선교훈련지도 그리기 최종 제안이 소개됐다. 다음은 단계별로 제시된 훈련 내용이다.

◈선교사 파송 전 인선 이전 단계: 선교사 자원들을 개발하기 위해 지역교회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교사 자원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능력으로 성경공부 전도훈련 제자훈련 소명 선교적 기독교 세계관 형성 등이 제시됨.

◈선교사 파송 전 인선 이후 단계: 대부분의 교단 혹은 선교단체들이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 훈련에 집중하는 때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강조가 된 것은 선교학과 선교전략을 공부한다. 구체적으로 팀빌딩 대인관계훈련 영성훈련을 비롯해 기초언어훈련 리서치방법 사역도구습득 후원자개발 은사개발 위기관리 영적 전쟁 등이 있음.

◈선교지에서 1~3년: 선교사 훈련을 마치고 선교사로 임명된 사람은 자신의 선교자에서 본격적인 현지 적응과 사역 개발을 시작한다. 언어훈련 현지적응훈련 지역리서치 구체적 사역계획 등이 제안. 언제나 점검해야 하는 분야로 영성훈련 팀사역 성경통독 등이 제안됨.

◈선교지에서 4~10년: 선교지에서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되는 시기로  강조되어야 하는 분야로는 사역의 기술 리더쉽 훈련 현지교회와의 관계 위기관리 재교육 기록관리 안식년 계획 등이 제안됨. 언제나 점검해야 하는 분야로 영성 훈련과 성경통독이 제시됨.

◈선교지에서 11~20년: 선교 10년차 이후 10년간 선교 단체와 선교지를 이끌어야 할 선교사들에게 제안된 교육은 리더십 훈련 현지이양 전문성개발 연구 정리 등이었다. 또한 언제나 점검해야 할 분야로 영성 훈련과 성경통독 등이 제안됨.

◈선교지에서 20년 이후 사역공헌기: 사역의 자료화 선교사 티칭 훈련 이양 준비 및 출구 전략 수립 국제 리더십 은퇴 준비 파송-협력 교회와의 관계 미디어 교육 등이 있음. 언제나 점검해야 할 분야로 영성 관리가 있음.

◈은퇴 이후: 평생 현직 선교사역을 마치고 은퇴한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은퇴 이후 맞는 사역의 개발 은퇴 이후 평생 교육 존재성 훈련 저술 건강 관리 소통 훈련 등이 있음.

토의사항으로 ▲표준 핵심 커리큘럼 개발 ▲공동의 교재 개발 ▲공동으로 운영하는 훈련원 등이 제시됐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병선 선교사는 연합선교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1994년 ‘한국세계선교훈련원’ 창립을 준비하고 제3기까지 훈련원 원감으로서 활동하고 제10-13기까지 원장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김 선교사가 꼽은 연합 훈련의 유익으로는 ▲인적·물적 지원의 중첩된 투자 방지 ▲양질의 훈련 제공 ▲폭 넓은 선교 전문 분야의 훈련 제공 ▲다양한 선교 정보 제공 ▲모든 단체 훈련 참여 가능 ▲선교 협력 증진 등이 있었다.

훈련 장소나 타문화 적응과 언어습득을 위한 훈련 훈련을 담당할 사람 연합 훈련의 내용 선교사로서 자질을 갖추기 위한 훈련 선교 일반에 관한 이해를 위한 훈련 타문화권 적응을 위한 훈련 타문화권 사역을 위한 훈련 등이 연합 훈련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로 꼽혔다.

구체적인 유익과 실익 제공하는 가이드 라인 제시되어야

행사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사역을 위한 훈련 내용이 더욱 전문화·세부화가 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제시된 커리큘럼이 질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웬만한 규모의 선교단체에서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연합선교훈련의 전체적인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유익과 실익을 제공해야 하고 각 선교 단체들의 연합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가이드 라인을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한 훈련내용에 대한 질적인 관리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이를테면 KWMA 안에 인증 시스템을 만들어 이전에 훈련 자료 등을 같이 공유하면서 훈련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나간다면 선교사들의 전반적인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연합선교훈련을 진행할 선교 훈련가 전문가들을 위한 영역의 개발 및 재정적 지원 등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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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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