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롬복지역 강도 7.0지진발생

인도네시아 롬복지역 강도 7.0지진발생

인도네시아에서 연이어 지진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1차 지진은 2018년 7월 29일, 롬복(Lombok) Timur 북부지역 Kecamatan Sambalia Desa Obel-obel에서 발생한 6.8의 대형 지진이고 2차 지진은 2018년 8월 5일에 서부 롬복에서 강도 7.0의 지진이었습니다.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은 북부 지역(딴중), 동롬복, 마따람 지역입니다.

3차 지진은 2018년 8월 9일에 롬복 섬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강도 6.2의 지진입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유엔기구의 발표에 따르면 8월 11일 현재 인도네시아 정부통계에 따른 사망자는 321명, 심각한 부상자가 1,000명, 이재민은 270,168명에 이릅니다. 8월 12일까지의 재난 통계를 다룬 8월 13일 리포트에 따르면 이 피해규모가 증가되어, 사망자 392명, 부상자 1,353명, 이재민은 387,067명에 이릅니다. 또한 가옥 67,875채, 병원 3곳, 빌딩 20개 등이 파괴되어, 달러로 환산된 피해규모는 1억 3,800만 달러에 달합니다. 그러나 건물에 묻힌 사상자가 계속 발굴되면서 사망자의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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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의 종합적인 리포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8월 11일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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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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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KWMA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이며 CTS 롬복 통신원인 이석희 선교사가 8월 10일에 전해온 긴급 보고에 따르면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북부 롬복 딴중 지역 회교사원 붕괴로 3명 사망 구조 중

2. GPPS, GPIB 등 롬복 시내 3개 교회 건물 파손. 사망자는 없음.

3. 롬복 시내 2개 대형병원(마따람 국립대학병원, 마따람 국립병원) 붕괴 위험.

4. 도립병원 외 치료처가 마땅치 않아 수많은 환자들이 임시처치 혹은 방치된 상황.

5. 마따람 시내 대다수의 지역이 수도관 파열로 흙탕물만 나오거나 수도물 단수.

6. 롬복 생수공장이 가동 중단으로 인한 물 품귀현상

7. 롬복 대부분의 가정들이 여진의 발생으로 밤에는 운동장이나 마당에서 밤을 지새움

8. 5개의 대형 교량(땀뻬스, 로꼭두렌, 룩두렌, 소꽁교량, 로꼭땀뻬스) 붕괴로 지역간 단절 및 구호물품 수송 난항

9. 특히 북부지역이 타격이 커서 대다수의 주택 붕괴, 전기 단절로 야간 공포 확산

10. 8월 7일까지 강도 4-6의 크고 작은 여진이 230회 지속. 8월 9일 강도 6.7의 여진 발생으로 발생으로 로복 사삭 원주민들 패닉상태. 주민의 80% 이상이 야숙.

11. 경제, 치안상태 불안정. 정상적인 경제 및 치안 회복이 되기 위해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

12. 물, 생필품, 영아들을 위한 우유, 여성 생리대, 텐트 긴급 필요.

13. 건물, 교량 보수작업 시급

KWMA는 롬복지역 지진사태에 대해 긴급구호사업 및 파손 된 교회건물 재건축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을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993137-01-002217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첨부자료 1 : 롬복섬 피해조사현황(Damage Assess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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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자료 2 : 피해지역 사진들(KWMA 롬복 위기관리긴급구호 담당자 및 CTS 롬복 통신원인 이석희 선교사 8월 10일 긴급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