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170개국 27,436명)

by kwma posted Jan 0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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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말 기준으로 집계된 선교사통계입니다. (PDF 첨부)

 

통계 조사는 한국 선교의 현 주소를 읽어내는 지표가 되기 때문에 매우 의미가 크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에 선교사 수의 증가가 ‘0’으로 나타난 결과는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었다.

그동안 통계를 진행해 온 KWMA는 이것이 하향이다 아니다 라고 단선적으로 평가하기보다 ‘이제 비로소 질적 성장을 위해 거품들이 정리되기 시작했다’라는 점을 주목하도록 권하고 싶다.

 

한국 선교계가 2000년 이후에 가장 많이 힘을 들인 것이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의 균형을 찾아가는 일이었다. ‘양’을 유지하면서 ‘질’을 높여가기 위한 노력들을 NCOWE를 통해 지속해 왔다. 2006년에 함께 논의하고 발표된 ‘Target2030운동과 미래 25년 계획’에 따르면 한국 선교는 지금 제3기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인 ‘전력투구기’를 지나고 있다. 그 시점의 출발이었던 2016년에 ‘제로 베이스’가 되어 복잡한 마음이 한국 선교계에 드리워졌었다.

 

그리고 2017년에 다시 증가의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위기’, ‘변곡점’등의 현상을 진지하게 고민하면서도 보다 더 적극적이면서 긍정적으로 한국 선교를 바라봐야하는 메시지가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 앞으로도 일정 기간 동안은 선교사 파송 수가 줄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그 수가 예전 같이 수천 명 단위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다.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없어지는 선교 단체도 있을 것이고, 은퇴하는 선교사들도 계속해서 나올 것이며, 은퇴 선교사의 수가 신입 선교사(New coming missionary) 수를 앞지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통계 조사 범위에 들어오지 않은 신생 단체들이 여전히 만들어지고 있으며, 또한 노회나 개교회 파송 선교사는 통계 범위 밖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한국 교회 전체 입장에서 본다면 선교사 수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다. 놓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선교사 파송 수의 늘고 줌에 민감하기 보다는 통계가 보여주는 큰 그림을 읽어 내면서, 이제야말로 한국 선교의 질적 성장을 위한 노력에 함께 힘을 쏟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는 점이다.

 

선교 통계 조사에 협력해 주신 모든 단체들의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7년 12월 한국 선교사 파송 현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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