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코로나19 재난 지원 위기관리 지원팀 신설
[크리스찬투데이] 2020년 4월 6일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확산 사태에 긴밀하게 대처하고 있다. 2020년 1월 28일, 중국지역(홍콩·마카오 포함, 대만 제외)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외교부가 발령했을 때, KWMA는 코로나 19상황실을 KWMA 본부에 구성하였다. KWMA 코로나 19 상황실에서는 중국에 파송된 국내 선교사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대국민적 안전 의식 변화에 솔선수범하는 신앙인의 모습으로 나아가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중국 우한 지역 및 중국 전역의 선교사 자발적 철수, 교계에서 운영하는 수양시설에 2주간 자발적 격리 및 관리, 교계에서 자체 자원봉사 및 물자 지원을 통하여 대국민 안전의식 선도 및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의 역할을 감당하였다.
코로나 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팬데믹 선언 이후의 KWMA의 대처는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020년 4월 1일 이후 입국자에게 의무화된 2주 격리기간을 위해 KWMA에서는 기존의 강화도 쉼터 이외의 송도 지역에 쉼터를 하나 더 지정하여 선교사들을 돕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한국국제재난구호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조용중 KWMA 사무총장) 김휴성 본부장은 "국가에서 내국인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를 지원하는 부분은 분명 한계가 있다. 가능하다면 중앙, 지방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인과 단체들이 가지고 있는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선교사의 격리 시설을 위해 기존의 두 곳의 쉼터 외에도 각 개인과 교회의 장소 제공을 요청을 하고 있다.
기사링크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0514

KWMA CMT 상황실 내부 ⓒ KW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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