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선교사 안전 대응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코로나19 CMT 상황실을 개소하고, 바이러스 확산과 귀국한 선교사들의 안전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WMA에 따르면, 상황실에서는 국내외 선교사와 교회의 코로나19 확산사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교사들이 안전하게 머물 쉼터와 이동수단, 긴급구호물품 등을 지원합니다.
국내로 귀국한 선교사들은 발열 등의 바이러스 증상이 없더라도 안전 관리 차원에서 쉼터로 이동해 최소 14일 이상 외출을 삼가고 체류하게 됩니다. 현재까지 4명의 선교사가 머물고 있으며 추가 수용이 가능한 상탭니다.
KWMA는 "한 교단 소속 중국 선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국내 체류 지원을 요청하면서 대응에 나서게 됐다"며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선교단체들이 연합해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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