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②] 선교환경 변화, 대응 어떻게?
[GOODTV NEWS 20200428]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선교환경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코로나를 피해 귀국하는 선교사들이 늘고 있고, 여건상 현지에 머물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변화하는 선교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의 과제를 살펴보는 특별기획 두 번째 시간으로, 선교현장의 이슈를 짚어봅니다. 김민주 기잡니다.
코로나 사태로 선교현장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현장에 남아 있지만, 현지 상황이 악화되면서 귀국하는 선교사들도 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귀국으로 선교사 거취 가 불안정해졌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회의 후원마저 줄면서 사역을 지속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선교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종식돼도 지금과 같은 어려움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국가별 출입 감시 강화로 선교사의 현지 거주가 어려워지고, 선교 재정이나 인력도 줄어들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