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3 한국기독공보] 선교지에 뼈를 묻어라 아닌 선교사 파송한 교회의 책임 강조
선교사에 대한 무한 헌신을 강요하던 선교에 대한 전통적 관점이 이들을 파송한 한국교회의 책임이 더욱 강조되는 방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한국세계선교회(KWMA)는 22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 예배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1년 선교계 10대 뉴스를 발표하며, 코로나를 계기로 바뀌어진 선교사에 대한 개념을 그 중 하나로 꼽아 눈길을 모았다.
이날 강대흥 사무총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존의 전통적 선교사에 대한 개념은 선교지에 부름 받아 나선 선교사들은 선교지에 뼈를 묻으러 간다는 개념으로 선교를 위해 죽음도 불사른다는 정서가 보편적이었다"며, "그러나 코로나를 계기로 많은 선교사들의 응급상항에 따른 귀국과 에어 앰뷸런스 등의 고비용 등이 발생하고, 많은 선교사들의 순직이 이어지면서 한국교회는 선교사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에 대한 적신호가 생기게 될 경우 국내에 나와서 먼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선교지에 복귀하여 사역을 해야 한다는 개념이 새롭게 형성된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자세히보기(원문) : http://www.pckworld.com/article.php?aid=91905893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