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선교 돌파구 찾는다” ‘청년, 미래, 선교 서밋’ 9월 개최
한국교회 청년 사역의 어려움과 선교자원 감소의 위기 앞에서 돌파구를 적극 모색하기 위한 ‘청년, 미래, 선교 서밋’(청미선 Summit)이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대면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 서밋을 준비하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각 교단의 신학대학원에 입시생 전원이 다 합격된다는 신문 보도에 이어 2021년 신인 선교사의 평균 나이가 50대에 이르는 등 젊은이들의 헌신도 수위가 무너지고 있다”며 “KWMA 회원 학생 선교단체들도 몇몇 단체를 제외하곤 위기를 공감하고 학생 선교 운동의 절박성을 호소하는 가운데, 회원 학생 단체와 이사 교회를 중심으로 캠퍼스 학생 운동 회복을 위한 질문을 던지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서밋을 진행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KWMA는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온라인 줌(zoom) 또는 대면으로 4차례 기획 회의를 열고, 5월 24일에는 줌으로 준비회의를 열었다. 2월 14일과 5월 4일·16일·20일에 열린 기획 회의에서는 학생 선교단체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선교단체와 교회의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선교단체와 교회의 다음세대 동원에 대한 역할과 생각을 나눴다. 또 청년 세대의 상황에 대한 고민과 교회 및 선교단체의 연합사역 사례를 공유하고 서밋의 목표와 형식, 명칭, 참가 대상자, 일정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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