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KWMA "선교 협력" 업무 협약... 세계선교 도전 함께 극복
기후위기와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전략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한국교회의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복음주의권 교단과 단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와 에큐메니칼 협의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가 공식적으로 협력을 선언해 관심이 모아집니다. 기후위기와 이단 문제, 극우 기독교 현상, 다음 세대 동원 등 세계 선교의 과제가 한층 복잡해지고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실질적인 협력과 연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NCCK와 KWMA는 "양 기관이 추구하는 신학적 전통과 정신, 비전과 사명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명령을 성실히 수행하고 한국교회의 건강한 선교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협력 내용으로는 "현지인 중심의 동반자 선교"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교회의 협력", "선교 안전과 위기 관리", "청년 리더십 양성", "선교지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등 다양한 분야가 폭넓게 담겼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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