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2026년 3분기 정책위원회 회의가 8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 ‘ACT29훈련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TIM 선교회’와 ‘ACT29훈련센터’의 따뜻한 섬김과 준비 속에 진행되었다. 손귀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여는 예배(4일)에서 강대흥 사무총장은 마태복음 28장 19~20절 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하며, 제자를 삼는 것이 선교의 본질임을 강조했다. 강 총장은 한국의 여러 선교 단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비서구 국가들이 동반자 선교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진 안건 토의 시간에는 다양한 사역 보고와 경과 공유가 이루어졌다. 먼저 한충희 선교사가 지난 4월 말 있었던 제2차 한-영 선교협의회 결과를, 문창선 선교사는 6월 말~7월 초 독일 방문 결과를 전했다. 이 외에도 통일 이후 북한교회 회복을 위한 7원칙 논문 발제자 모임, 다음세대 리더십 3차 모임, 미션넥스트 프로젝트 경과, 선교지 이단 대책 실행위 사역 보고, NK 최근 종교 현황 간담회 보고, 2026년 제24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 준비 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아울러 8월 7일 예정된 해외 선교비 관련 세법 개정 공청회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되었다. 5일 오전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7년 6월 개최될 제9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철호 선교사가 8차 NCOWE에 대한 평가와 9차 NCOWE를 위한 제언을 발제했고, 한충희 선교사는 9차 NCOWE의 의제를 제안했다. 이후 위원들은 한국교회 선교에 대한 각자의 진지한 고민들을 토대로 의미 있고 성공적인 NCOWE를 만들기 위한 제안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역자들을 프로그램위원으로 추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를 마친 뒤 위원들은 제주시에 위치한 중국어문선교회의 ‘다비센터’(다음세대 비전센터)를 방문해 사역 소개를 들었다. 제주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무사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많은 중국인 노동자와 유학생이 체류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체류 기간을 넘긴 불법체류자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중국어문선교회는 제주 현지 지역교회와의 동역을 통해 이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책위 모임을 통해 KWMA는 ‘중국어문선교회’와 ‘ACT29훈련센터’에 ‘모범선교기관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헌신과 섬김에 감사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