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MK(선교사 자녀)와 TCK(제3문화 아이들) 중심의 다음세대 선교 지도자 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모임은 11월 2~4일 '다음세대, 대상을 넘어 주체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4회 한국선교지도자포럼(한선지포)의 후속 모임으로 마련되었다. 모임의 구체적인 기획과 준비를 위해 9월 7일 KWMA 세미나실에서 준비 모임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강대흥 KWMA 사무총장을 비롯해 KWMK 이경승 선교사(브라질 선교사), 선교한국 박민규 목사(중국 MK), KOMKED 강평강 본부장(중국 MK), 이강욱 협동총무가 참석했다. 자리에서 강대흥 사무총장은 이번 11월 행사의 추진 배경과 취지를 설명했다. 강 사무총장은 그동안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를 선교의 '동원 대상'이나 '자원'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이제는 다음세대를 선교의 계승자이자 온전한 '주체'와 '리더십'으로 세워내는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모임이 한선지포에서 선포된 방향성을 잇는 구체적인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타문화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언어 역량을 갖춘 MK와 TCK를 전략적 핵심으로 삼고, 이들이 30·40대 젊은 선교사로서 실제 해외 장·단기 선교 현장으로 건강하게 파송될 수 있는 통로를 열고자 이번 모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교단체뿐 아니라 교회가 직접 주체가 되어 40대 전후 담임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젊은 사역자들을 품고 재정적으로 후원·파송하는 구조로 발전해야 하며, 교회의 필요와 선교단체의 시스템이 긴밀히 연대할 때 다음세대 파송이 지속 가능한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모임의 핵심 방향성으로 소개했다. 또한 강 사무총장은 약 20여 명의 핵심 리더십이 모여 하나의 비전(Same Page) 아래 깊이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KWMA는 일방적인 의제를 제시하기보다 자유로운 논의의 장을 여는 촉진자(Facilitator) 역할을 감당할 것이며, 이번 모임에서 모인 현장의 목소리가 내년 상반기 미국 네트워크 모임과 제9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로 이어지는 장기 선교 로드맵의 기초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후 준비위원들은 현장 MK·TCK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구상을 이어갔다. 준비위원회는 9월과 10월에 걸쳐 후속 준비 모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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