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28]통일 이후 북한 선교 3색 심포지엄 — 서로 다른 시각(삼색)의 만남이 새로운 통일 선교 방향을 열다 —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는 2025년 11월 28일 KWMA 세미나실에서, 한국, 북기총, 중국 동포 교회 지도자 총 23명의 한자리에 모여 통일 이후 북한 선교를 논의하는 3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일 및 급변하는 상황에 대비한 북한 선교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다른 역사, 경험, 신학적 배경을 가진 세 그룹의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참석자들은 세 그룹의 시각 차이를 솔직하게 공유함으로써, ‘서로 다른 관점이 오히려 서로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측은 통일 직후 사역의 구조 설계와 교단 간 협력 구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북기총측은 북한 내부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 접근을 강조했으며, 중국 동포 교회는 중국, 북한 접경지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적 조언을 더했다. 이러한 삼색의 조합은 ‘통일선교는 어느 한 그룹의 프레임으로는 결코 충분할 수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새로운 협력 구조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통일 이후 북한 선교 3색 심포지엄 ⓒ KW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