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선교지이단대책실행위원회는 지난 1월 15일 신년 하례회를 갖고, 선교지에서 날로 거세지는 한국발 이단(K-이단)들의 활동에 대한 대응책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흥 KWMA 사무총장, 진용식 위원장 외에도 양형주 목사(부위원장), 서영국 목사(서기), 박의서 목사(합동 위원장), 김광호 목사(백석 위원장), 김현식 목사(목원대 교수), 이흥선 목사(개혁 위원장), 이강욱 선교사(KWMA 협동총무)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양형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 진용식 목사는 마태복음 7장 15절을 본문으로 ‘거짓 선지자를 삼가라’는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강대흥 사무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교사와 현지 교단이 한국발 이단을 이해하고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이단 정보 전달이 필수적”이라며, “선교지 교회와 교인들을 이단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전문가들이 KWMA 홈페이지와 아카이브에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모임에서는 국내외 이단 활동의 심각한 현황이 보고되었다. 실행위원회 측은 현재 국내 이단 인구가 약 2백만 명에 달하며, 매년 약 2만 명의 기독교인이 신천지로 넘어가고 있다는 자료를 나누었다. 특히 유튜브와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포교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혔다. 선교지에서의 이단 활동 역시 매우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경우 동방번개(전능신교) 신도가 30만 명에 육박하며, 이들은 주로 천주교 내부로 침투하여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되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선교지와 국내에서 이단 및 사이비 종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단체들을 교육하는 것을 주요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단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각 교단 총회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이단을 규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각 교회와 노회를 통해 가장 신속한 경로로 이단 규정을 헌의하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정부와 협력하여 이단 등록을 취소시켰던 성공적인 사례를 나누며 선교지별 다양한 대응 방식의 중요성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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